어설픈 해킹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초고수가 해킹을 해버리면 당해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오늘 뉴스를 보자니 통신사들에서 개인 정보를 빼내 팔아먹든 인물들이 잡혔다고 한다.

문제는 업체들이 경찰쪽에서 확인 요청을 하기 전까지 이 사실 조차 알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실, 지난번 옥션 해킹이나 오늘 미래에셋 홈피 공격처럼 돈이나 뭔가를 목적을 가지고 해킹을 하고는 자기 스스로 해킹했다고 하지 않는 이상, 해킹 사실을 아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누구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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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글이었는데, 해커던가? 바이러스 만들었던 사람이던가? 귀신같은 솜씨에 도저히 잡아내지를 못하다가.. 수사관들을 진짜 해커로 만들어서 실제 공공 기관 홈피 해킹하고 은근히 자랑하면서 그쪽 업계로 접근, 범인을 찾아내고.. 체포는 컴퓨터 접속하는 시간을 기다려 겨우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만큼 해킹이라는게,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알아채려고 다 알아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듯 하다.

이런 식으로 가자면, 점차 편의 중심으로 모든 개인정보가 한군데로 모이는 시점에서 정말 해커의 장난으로 내 신상정보가 사라지면서 내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되거나 엄청난 범죄에 가담한 인물로 남을 수도 있다던 영화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뭐 관련 기업들이 보안에 보다 신경을 써야하겠지만.. 그런다고 다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나 스스로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겠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받고 있고.. 거기서 가입된 웹사이트 확인해서 잘 안가는 곳은 탈퇴하고 있고, PC에 바이러스 백신에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방지 프로그램도 깔려있고, 키보드 보안은 기본이며, 웬만해서는 PC방에서 개인정보 관련되는 웹사이트 접속 안하고..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 입력은 마우스로 하고.. 공인인증서도 설치하는 것보다 USB로 사용하고 있고..

또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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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na Lane 2008.03.22 01:08 신고

    해킹도 교양과목 정도로다가 알고계시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

    • 삐딱이 2008.03.22 20:43 신고

      헤헤, 해커스랩에서 교양과목 수준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뭐 문제 풀면 Lv. 높일 수 있는게 있었는데.. 힌트를 보긴 했지만 기본적인 단계 몇 개는 지났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래도 유닉스/리눅스 기반 해킹이라 윈도와 크게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2. 탑타임 2008.03.25 15:48

    그나마 옥션은 나은편이였네요...통신사들은 범인이 잡히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니 쩝 그 통신사들이 젤 유명한 3개 통신사 다 일지 아니면 일부인지....--; 찝찝하네요 은행 인터넷뱅킹할때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 삐딱이 2008.03.25 22:32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SC제일은행도 자체 오류로 계좌번호랑 뭐 기타 개인 정보를 아무나 열람할 수 있었다 그러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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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2개의 글을 통해 다음 블로거뉴스 추천왕 제도의 잘못된 로직(?)으로 인해 추천이 난발되면서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언급을 했었다.

2008/02/23 - [반걸음 이슈] - 블로거뉴스 추천, 대책이 필요하다 ..
2008/02/22 - [반걸음 이슈] - 블로거뉴스, 마구잡이 추천 ??

필자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결국 다음 측에서 방식을 바꾼다고 한다.

다음 측에 따르면.. 글을 읽지 않고 추천하는 경우는 무효 처리하며.
기사 화면에서 한 추천이 첫 유효추천으로 인정이 된다고 한다.

또한 최초 추천 말고, 베스트 선정까지 발생한 모든 추천의 기여도까지 평가하는 한편, 오늘의 추천왕 코너를 통해 추천 신뢰도까지 공개한다고 한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시행착오는 불가피하다.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한 반응인데, 다음의 대응이 참 빠르고 참신해서 좋다. 이 제도 또한 조금 지나면 보안이 필요하겠지만, 그때도 적절히 좋은 방법을 찾아 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_^

아래는 다음에서 밝히 변경 내용 및 시안이다.

<추천왕> 선정 방식은 블로거뉴스 베스트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추천한 수를 따져 뽑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아래와 같은 로직이 추가 적용됩니다.

- 기사를 읽지 않고 추천을 할 경우 무효로 처리됩니다.
- ‘최초 추천’을 해당 기사에서 발생한 첫 유효추천으로 정의합니다. 따라서 추천수가 0이 아닌 기사를 추천해도 ‘최초 추천’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 ‘최초 추천’ 외에도 좋은 기사가 블로거뉴스 베스트로 선정되기까지 발생한 모든 추천의 기여도를 평가해 <추천왕> 순위에 반영합니다.
- 개편되는 첫 화면 <오늘의 추천왕> 코너에 추천자의 ‘추천 신뢰도’를 공개해 더 책임 있는 추천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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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shaq 2008.02.26 15:58

    또 변하는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앞으로 더 멋진 블로거 뉴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가눔 2008.02.26 16:36

    반가운 소식이군요.^^ 얼마나 보완이 되려는지는 해봐야 알겠지만, 뭔가 노력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희망이 보이네요..;)

    • 삐딱이 2008.02.26 20:46 신고

      다음 블로거뉴스의 자체적인 장점에 메타블로그, 올블로그의 시스템도 약간 도입되는 것 같고.. 점차 좋은 모습을 갖춰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_^

  3. 다마 2008.05.14 13:53 신고

    현금 포상제도를 없애지 않는 이상 개선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 삐딱이 2008.05.18 00:25 신고

      다음으로써는 블로거들의 관심을 위해 포상제도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을 듯 싶습니다. 역시 쉽지 않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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