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지난 4월 1일 모 회사에서 구글에 먹혔다는 거짓말을 하는 걸 봤었는데, 이건 실제 상황이네요. 태터앤컴패니가 구글에 인수되었습니다. 태터앤컴패니는 텍스트큐브, 이올린, 태터툴즈 등의 사업을 하는데 구글에 인수되면서 전체 사업을 다 넘긴 것 같네요. 왠지 구글의 태터앤컴패니 인수건은 파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버가 나름 경쟁자들 제거하려고 첫눈을 인수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회사들 차곡차곡 사들이는 바람에 구글에게는 도저히 기회가 안갔었는데, 이건 잘하면 상당히 괜찮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네이버가 파워블로거들 사로잡기에 발벗고 나설만큼 블로그 파워가 강해지는데.. 특히나 이제까지 지식인이 온라인 정보 창고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블로그가 그 역할을 맡게 될터인데, 그걸 구글이 선방 날려서 먹는군요.

더불어서, 티스토리와 구글과의 관계도 묘해지게 생겼습니다. 티스토리가 태터툴즈 기반인데, 이게 구글에 인수되었으니, 이제 다음은 블로거 서비스를 구글에게 아웃소싱 하게 되는건가요? 검색엔진도 구글꺼 쓰는 걸로 아는데..

흠, IPTV에서 밀린 다음이 점차 구글화 되어간다는 느낌이 강한 마당이라.. (다음 캘린더나 서비스 하는거 보면 구글을 많이 참고하는 듯 합니다.) 향후 구글의 다음 인수도 고려해봐야겠네요.

어쨓든 상당히 재밌는 이슈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태터앤컴패니에서 온 이메일 전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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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태터앤컴퍼니를 사랑해주신 사용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텍스트큐브, 이올린, 태터툴즈 등의 블로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태터앤컴퍼니가 9월 12일자로 구글코리아와의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태터앤컴퍼니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사용자분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향후 일부 서비스는 구글의 서비스로 통합될 수도 있으며 해당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세한 내용은 사용자분들에게 별도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구글코리아는 현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을 장려할 수 있게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사용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맞는 양질의 검색 제품을 개발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어 내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입니다. 또한, 구글코리아 R&D센터는 한국만을 위한 제품 개발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제품 연구, 프로젝트 기획, 실행 및 제품 확장도 동시에 해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이올린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8년 9월 12일
태터앤컴퍼니 공동대표 노정석, 김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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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un 2008.09.12 15:01 신고

    티스토리는 이미 다음이 완전 인수하고 독자 개발하고 있으니 별다른 영향은 없을듯 싶네요
    티스토리 새관리메뉴에서 이올린 카테고리 선택항목도 사라진걸로 봐서는 이올린이 어떤식으로 흡수되던지 상관은 없겠죠

    문제는 구글도 현지화전략이랍시고 네이버처럼 텍스트큐브 닷컴의 데이터를 다른 검색엔진에서 검색제한시킬것인지 하는 걱정이네요

  2. 꼬마군단 2008.09.12 15:07

    테터앤컴퍼니 합병이 독인지 약인지는 일단 두고 봐야겠죠...

    구글이 먹어버렸으니, 구글이 잘 운영해 가겠죠...

    네이버는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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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9월 03일 10시07분-- 구글(www.google.co.kr)은 오늘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웹 경험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Google Chrome)을 선보였다.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구글 크롬은 영어, 한국어를 포함하여 43개 언어를 지원하며, 여타 구글 제품처럼 빠르고 심플한 효율성 극대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구글이 브라우저를 직접 개발하게 된 이유는 인터넷의 진화에 따른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꼭 맞는 브라우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인터넷이 처음 등장할 당시만 해도 웹 페이지의 구성은 단순한 텍스트 형식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인터넷은 진화를 거듭한 결과 다른 사용자들과 협업을 가능케하는 이메일을 비롯해, 문서편집, 동영상 및 음악감상, 재무관리 등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구글 크롬은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현재의 웹과 앞으로 선보일 미래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되었다.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부사장은 “웹에 있어 브라우저는 창문과도 같다.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원하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만나는 창구이다”라고 말하며 “구글 크롬은 이 같은 소통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구글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단순하며 최신 웹 기능을 구동하는 정교한 핵심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리하다!

구글 크롬은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웹 상에서 원하는 컨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소창에서도 검색 가능: 주소창에 검색기능이 결합되어 아주 편리하게 원하는 검색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포털 기능의 새 탭(창): 구글 크롬 상에서 새로운 탭(창)을 열면, 사용자 자신이 가장 많이 방문한 사이트와 최근 검색기록 및 즐겨찾기 기록이 스냅샷 형식으로 나타나 웹 활동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전하다!

구글 크롬은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웹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구글 크롬의 중심에는 멀티-프로세스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어 사용자들의 웹 경험에 있어 안정성과 보안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한다.

각각의 브라우저 탭은 별도의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따라서, 하나의 탭에서 충돌 내지는 오류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나머지 탭들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브라우저를 새로 시작할 필요 없이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빠르다!

구글은 또한 V8 이라는 새로운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엔진을 구현하여 웹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존 브라우저 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차원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한다.

오픈소스, 개방성을 통해 앞으로의 브라우저 발전에 기여

라이너스 업손(Linus Upson)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브라우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구글 혼자서는 구글 크롬을 개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면서, “브라우저 기술발달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구글 크롬이 개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경쟁과 혁신이 촉진되었다”고 설명했다.

구글 크롬은 웹 개방성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 형식으로 배포되고 있다. 이는 구글 크롬에 바탕이 되는 기술을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향후 보다 우수한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구글 크롬 다운로드 받는 방법

구글 크롬은 윈도우 사용자들을 위해 베타 버전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http://www.google.com/chrom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몇 개월 내에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도 구글 크롬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 크롬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크로미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www.chromium.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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